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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문재인 대통령, 오늘은 손 대신 종이에 파묻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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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행사를 마친 뒤 학교를 떠날 때 학생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행사를 마친 뒤 학교를 떠날 때 학생들로부터 사인 공세를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악수 장면이다. 행사장마다 국민과 거리를 두지 않는 문 대통령의 스타일 때문에 대통령과 국민은 신체 접촉이 자연스럽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생활 속 대처 방법 교육을 참관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약속했다.
미세먼지 알기교실이 끝난 뒤 이날은 문 대통령에게 손이 아니라 종이가 쏟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행사를 마친 뒤 사인을 해달라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여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행사를 마친 뒤 사인을 해달라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여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행사를 마친 뒤 교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행사를 마친 뒤 교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수업을 끝낸 학생들은 저마다 종이를 들고 문 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사인 공세는 교실 안과 복도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교 건물 바깥에 까지 나와 문 대통령 사진을 찍으며 사인을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은정초등학교에서 행사를 마친 뒤 복도에서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15일 서울 은정초등학교에서 행사를 마친 뒤 복도에서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건물 바깥에서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건물 바깥에서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의 이날 은정초등학교 방문은 지난 12일 인천공항공사에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대통령’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전력수요가 적은 3∼6월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조문규 기자,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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