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시 최대 500만원 상금…'국민투표로또' 참여 34만건 눈 앞

중앙일보

입력

국민투표로또 참여가 33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국민투표로또 웹페이지]

국민투표로또 참여가 33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국민투표로또 웹페이지]

한 유권자의 투표 독려 참여 아이디어로 출발한 '국민투표로또' 참여자가 현시간 33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9일 오후 1시 40분 현재 투표 인증 참여건수는 33만5000건을 넘어섰다. 투표 독려를 위해 기획된 국민투표로또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투표 인증샷을 응모하며 추첨을 거쳐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해 투표 인증샷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국민투표로또 1등 당첨자는 최대 500만 원을 받게 되며 2등에겐 최대 200만 원, 3등에겐 각각 1명씩 최대 100만 원이 주어진다. 국민투표로또 측은 더불어 후원금 액수에 따라 다수의 4등 당첨자를 선정해 5만 원씩 지금할 방침이다.

국민투표로또 인증샷 중 중복 사진이나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선거와 무관한 사진 등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투표용지를 직접 찍은 사진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응모해서는 안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