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삼성회장 위독|서울대병원서 자택으로 옮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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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회강(77)이 그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서울대병원에서 19일 상오1시 서울한남동자택으로 옮겨졌다.
이회장은 지난 7일 암질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는데 이날 병세가 악화돼 자택으로 옮긴 것이다.
이회장은 76년 위암수술, 79년 뇌경막하혈종 수술을 받았으나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가 작년에 폐암으로 다시 건강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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