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부엉이 '다리'의 진실

중앙일보

입력

'sds_north' 트위터

'sds_north' 트위터

부엉이는 사실 롱다리였다.

지난 22일 트위터 계정 'sds_north'는 부엉이의 비밀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사진 한장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말똥말똥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부엉이가 앉아 있었다.

하지만 부엉이의 깃털을 위로 걷어 올리자 몸통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부엉이의 롱다리가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명에 따르면 사진은 일본 훗카이도 지역 라디오 방송인 'FM 노스웨이브' 생중계 촬영 현장에서 포착됐다.

지역의 명소와 명물을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훗카이도 지역의 유명 부엉이를 소개하던 중 부엉이의 비밀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어우 8등신" "리틀 타조다" "나보다 비율이 더 좋아ㅜㅜ"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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