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에게 스타크래프트 30분 배우고 김희철 이긴 여자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게임쇼 유희낙락'

'게임쇼 유희낙락'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스타크래프트를 배운지 단 30분 만에 김희철을 이겼다.

지난 21일 SBS '게임쇼 유희낙락'에서는 김소혜와 김희철이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 스타크래프트를 해본다는 김소혜는 홍진호로부터 특훈을 받고 있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즉석에서 게임 대결을 신청했다.

'게임쇼 유희낙락'

'게임쇼 유희낙락'

김희철은 김소혜에게 저글링 떼를 보내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김소혜는 속수무책이었다.

김소혜도 김희철에게 질럿 떼를 보내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뮤탈리스크로 무참히 학살 당했다.

'게임쇼 유희낙락'

'게임쇼 유희낙락'

이때 김희철의 컴퓨터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면서 접속이 끊겼다. 보통 게임 중 '디스커넥트'가 걸리면 패배한 것으로 간주한다.

'게임쇼 유희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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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호는 김소혜에게 "으리가 이겼다"고 말하며 기뻐했고, 어리둥절하던 김소혜 역시 상황을 파악하고 웃음을 내비쳤다.

이어진 기자 lee.e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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