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없어 데뷔 후에도 아르바이트했다는 여자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사진 혜린 인스타그램]

[사진 혜린 인스타그램]

걸그룹 EXID 멤버 혜린이 데뷔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놔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는 EXI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였던 이수지는 각자의 아르바이트 경험에 관해 물었다.

이에 혜린은 "저는 데뷔하고 나서도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혜린은 "차가운 돌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했었다"며 "재료가 너무 많아 힘들었다. 예리한 손님들은 '재료가 다 안 들어갔다'라며 지적해 민망할 때도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뷔하고 거의 2년 동안 백수였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고 들어가서 멤버들 밥을 챙겨주곤 했다"고 힘들었던 데뷔 초를 회상했다.

한편 EXID는 지난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Edipse'를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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