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덴마크에 있는 아로스 미술관에 수억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드로가 등장했다. 미술관 측은 관람객들에게 마음대로 긁고 상처를 내라고 부탁했다. 전시된 람보르기니는 노르웨이의 예술가 돌크(DOLK)의 작품이다.
큐레이터 페닐리 디에슨은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의 이름은 '혼자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면서 당신이 하는 모든 일과 행동은 사회에 흔적을 남긴다"고 작품 의돌르 설명했다.
미술관은 이 람보르기니를 올해 9월까지는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