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삼성, 프로농구 6강PO 전자랜드 잡고 2승2패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삼성, 프로농구 6강PO 전자랜드 잡고 2승2패

서울 삼성이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0-77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삼성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28·1m97cm)가 40점·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5차전은 8일 오후 2시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문성민, 국내 선수 첫 프로배구 2연속 MVP

문성민(31·현대캐피탈)이 6일 열린 2016~17시즌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남자부에서 국내선수가 2차례 MVP를 받은 건 문성민이 처음이다. 문성민은 국내선수 가운데 득점 1위(739점)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국내선수 득점 1위(479점), 리시브 1위(3.864개)에 오른 이재영(21·흥국생명)이 MVP로 선정됐다. 2014~15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재영은 황연주·김연경에 이어 3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모두 수상한 선수가 됐다.

정몽준 "FIFA의 자격정지 징계, CAS 제소”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자격정지가 징계는 부당하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겠다”고 발표했다. FIFA는 지난해 7월 “정 명예회장이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투표 담합 등을 했다”며 자격정지 5년과 벌금 5만 스위스프랑(약 60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