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만 1억2000만원 든다는 '넘사벽 행사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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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가수 홍진영이 1년에 기름값으로 사용하는 비용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5일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에 출연한 홍진영의 1년 기름값이 공개됐다.

이날 MC 윤종신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홍진영이 하루에 뛴 행사 거리만 2000㎞다"라며 "1년 기름값만 1억2000만원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어떠한 부정도 하지 않고 특유의 '사랑의 총알' 제스처를 취하며 애교 섞인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름값만 1억이 넘으면 대체 얼마를 버는 거냐" "역시 행사퀸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장윤정, 홍진영, 아나운서 출신 신영일, 오상진이 출연해 각자 행사장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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