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송강호 4년만 의기투합...영화 '기생충' 어떤 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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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으로 의기투합한다. 영화 살인의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은 4번 째 만남이다. [중앙포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영화 '기생충'으로 의기투합한다. 영화 살인의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은 4번 째 만남이다. [중앙포토]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스크린에서 재회한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차기작 '기생충'에서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어 4번째 작품이다.


옥자 이후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 된 영화 '기생충'은 어떤 사건에 휘말린 일가족의 이야기로 전해졌을 뿐, 극 내용이나 시기, 규모, 스텝 등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케미는 충무로 흥행보증 수표로 통한다. 살인의 추억 525만명, 괴물 1310만명, 설국열차 935만 명 등 두 사람이 동원한 관객 수만 2761만명에 달한다.


봉준호 감독은 올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 예정인 '옥자'를 선보인 뒤 본격적인 기생충 제작 작업에 들어간다.


차질 없이 일정이 진행될 경우 '기생충' 프리 프로덕션은 올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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