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봉순 지키려 인사발령내는 민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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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도봉순-jtbc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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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도봉순’ 10회에서 봉순(박보영 분)과 국두(지수 분)는 여성 연쇄 납치 사건의 범인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둘은 기뻐하기보다는 의아해한다. 연쇄 납치범은 도봉동에서 수많은 여성을 납치하면서도 흔적을 남기지 않았으며 사용한 차량은 즉각 폐기하는 등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쉽게 잡힐 범인이 아니라고 판단한 봉순과 국두는 직접 범인을 잡으러 찾아 나선다. 민혁(박형식 분)은 위험에 점점 더 다가서는 봉순이 걱정된다. 앞서 민혁은 백탁(임원희 분) 파와 싸우는 봉순이 걱정돼 입원까지 감수하면서 몸을 날렸을 정도로 봉순이 불안하기만 하다. 결국 민혁은 봉순을 보호하기 위해 봉순이 꿈에 그리던 아인소프트의 기획개발팀으로 발령할 것을 비서에게 지시한다.

한편 국두는 ‘범인에게서 기름 냄새가 났다’는 봉순의 말을 단서로 의심스러웠던 폐차장을 다시 찾는다. 그곳에서 납치 사건의 목격자인 척했던 범인 장현(장미관 분)과 마주친다. 25일 오후 11시 방송.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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