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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투우사 '거기' 정확히 찌른 소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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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 파이스 캡처]

[사진 엘 파이스 캡처]

멕시코 투우 경기에서 끔찍한 장면이 나왔다. 투우사가 엉덩이에 소뿔을 받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24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투우 경기장 모뉴먼털 플라자에서 열린 경기에서 투우사 안토니오 로메로가 항문에 소뿔을 받쳐 직장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투우사 괄약근을 받은 소는 무게가 500kg에 달하고, 몸 속으로 들어간 뿔 길이는 30c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로메로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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