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증 따면 차 값 깎아드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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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또 현대카드M과 공동마케팅을 해 현대카드 M 포인트 20만점 이상을 가진 고객이 승용디젤차를 사면 20만점을 추가로 적립해 줘 4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르노삼성차는 2006년형 SM7을 살때 할부 원금과 기간(10개월~36개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先)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만원을 차량 가격에서 먼저 할인 받은 뒤 일정 기간 동안 삼성 카드를 사용해 쌓은 적립포인트로 나중에 갚을수 있다.

기아차는 2월중에 차량을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1만원 어치의 휴대전화 무료 통화 상품권을 준다. 로체를 구입한 여성 고객에게 10만원을 더 할인해준다.설문조사에 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42인치 PDP TV 등을 경품으로 준다. 처음으로 차를 사려는 '새내기'드라이버를 위한 할인 서비스도 있다. 쌍용차는 2월 한달간 2005~2006년 신규 면허 취득자가 카이런 또는 액티언을 구입할 때 10만원을 할인 해준다.

GM대우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운전 면허를 딴 고객이나 2005년 1월1일 이후 결혼한 신혼 부부,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 최신 네비게이션을 주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2004년 이후에 운전면허를 딴 고객이 SM3 뉴 제너에이션을 사면 값을 20만원 낮춰준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최고급 럭셔리 SUV인 투아렉의 가격을 내렸다. 투아렉 V8 4.2(가솔린 모델) 종전 1억590만원에서 360만원 인하된 1억230만원에, 투아렉 V6 3.2는 8450만원에서 7470만원으로 낮췄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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