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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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임재룡

<충남 온양시 실옥동 215>
마음 자락 뚝뚝 찍어
그대에게 향하고자
흐르는 물줄기를
몸살 앓고 섰습니다.
잔기침 잦은 가슴에
내려오는 저녁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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