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 연일하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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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뉴욕·대북·홍콩AP·AFP=연합】 동경증권시장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주요증시는 전날에 이어 29일에도 연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뉴욕·런던·파리의 주식시세는약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의 일경지수는 전날보다 5백43.54포인트 떨어진 2만2천33.89에 폐장됐다.
분석가들과 거래자들은 연5일동안 6.65엔이나 떨어진 달러화시세가 동경증시불안정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달러화하락현상은 미월스트리트와 유럽증권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날 홍콩증시의 항생지수는 전날보다 1백63.65포인트 떨어진 2천2백6.51에, 대북증시의 평균 주가지수도 61.46포인트가 내린 2천7백62.47에 각각 폐장됐다.
반면에 뉴욕증시에서는 이날 매입희망자가 몰려드는 바람에 다우존즈 지수가 91.51포인트 오른 1천9백38.33에 폐장됐다.
런던 증권시장의 파이낸셜 타임즈 지수도 이날 23.6포인트, 1.4%가 오른 1천6백82에 폐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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