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3월 서울 국제아마복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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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베오그라드(유고)=이민우특파원】프리올림픽 성격의서울 국제아마복싱대회가 88년3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동안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게 됐다.
제5회 월드컵아마복싱대회를 주관하고있는 국제아마복싱연팽 (AIBA)의「안와르·초드리」 회장 (파키스탄)은 27일『소련·동독·쿠바·미국등 강호를 포함한 30∼40개국이 출전하는대규모 국제대회의 서울개최가 확정됐다』 고 밝혔다.
특히 관심의 촛점은 세계최강 쿠바의 출전여부인데 이곳에 와있는 쿠바연맹 「빌라노바」 부회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련 대한아마복싱연팽은이 대회에 올림픽출전4차례의 선발전에서 뽑힌 4개팀을 내보내기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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