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즉각논평 회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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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UPI연합】미백악관은 28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이 중거리핵미사일협정서명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미국을 방문할지도 모른다는 소련정부대변인의 발언에 즉각적인 논평을 유보했다.
「댄· 하워드」백악관부대변인은 이날 소련측의 그같은 급작스런 발표에 대해 『할말이 없다』고 말했는데 백악관은「고르바초프」가 자신의 방미계획과 관련,생각이 바뀌었다는 소련측 의사를 점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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