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일 비공식 접촉|양국 고위관리 북경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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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제18후지산호 선원석방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일·북한 고위 비공식접촉이 지난15일 북경에서 극비리에 행해졌다고 산케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북한 김일성의 쌍무회의 제의이후 일-북한간의 예비접촉결과 북경에서 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 일본외무성의 「시부야」아주국참사관과 북한외교부의 일본담당 간부가 각각 북경에 파견돼 진행된 이 비공식협의는 큰 진전은 없었으나 앞으로도 교섭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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