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폭력 배후 수사 국회 예결위 답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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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상희 내무부장관은 23일국회 예결위답변에서 『최근정치집회를 방해한 폭력·난동사건은 어떤 명분이든 대소경중을 막론하고 엄벌해 순조로운 정치일정을 진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민정당의 이리집회에서 시위를 벌인 가톨릭 농민회회원, 전북대생 50여명의 「정주· 정읍민주연합청년동지회」는 특정정치인 지지를 위한 사조직으로 배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정인용부총리는 『우리나라 소득구조가 최근 많이 개선돼 상위20%의 소득이 80년 45.4%에서 85년 43.7%로, 하위20%의 소득이 80년 5.1%에서 6.1%로 늘어났다』고 말하고 『직장·교육수준·주택보유등을 고려한 중산층이 80년 35%에서 85년 43%로 늘어났으며 91년까지 6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결위는 예산안 심사 5개 분과위를 구성하고 분과위원장에 유근환(제1분과) 정종택(제2분과) 유경현(제3분과) 조남조(제4분과) 이범준(제5분과)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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