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구선수 팀옮길 때 연맹동의까지 받도록 이적요건 강화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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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여자실업농구연맹과 대학농구연맹은 2O일 선수들이팀을 이적할 경우 소속팀의 동의외에 연맹의 동의를 받도록 선수이적 요건을 강화하고 이의 승인을 대한농구협회에 요청키로했다.
이러한 규정개정은 최근 문제가된 여자실업선수의 대학팀 이적을 막기위한 조처다.
새규정에 따르면 소속팀 감독이 외부의 압력에 의해 선수이적에 동의했더라도 연맹에서 이를 거부할수있게 되어있다.
따라서 선수개인의 팀이적을 연맹이 봉쇄할수있느냐는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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