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 자랑하다 문전서 골 못 넣는 꼴 (민주의총)

○…민주당의 상도동계는 19일 저녁 김영삼총재 주재로 자파소속의원과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음식점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부산대회평가와 함께 오는 24일대전대회의 성공을 다짐.
김총재는 『부산대회는 군중수·질서유지 등 모든 면에서 의의가 큰 대회였다』고 평가하고 대전대회에 대해 『사실은 대구대회를 먼저 치르려고 했으니 지난 6월 투쟁에서 대전시민이 보여준 역량, 지리적인 중요성 등을 감안해 이곳을 먼저 택했다』며 분발을 촉구.
대전대회 준비위원장인 김태룡대변인은 『대전은 삼남의 분기점으로 여기서 이기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각오로 준비하고있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