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주둔한 미해군 이라크 패배 못박아|상원외교위 보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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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FP=연합】미해군이 페르시아만에 주둔하고 있지만 대이란전에서 이라크측의 패배를 막을수 있을것같지는 않다고 18일 공개된 한 미의회 보고서가 평가했다.
상원 외교위가 마련한 이보고서는『이라크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고『불행하게도 미국측에서도 이를 효과적으로 저지할 선택안도 많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이라크측 상황은 특히 배부의 쿠르드족반란이 일어나고 있는 배부전선을 비롯, 2백마일 국경선을 따라 이란측이 가하는 군사적 압력때문에 더욱 위태롭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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