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트군의 세스나기 주인보다 먼저풀려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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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독의 젊은 아마추어조종사「루스트」군(19)이 타고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내려 말썽을 빚었던 세스나 경비행기가 금주내에 서독으로 돌아가게된다고 함부르크주재 소련영사관이 13일 발표.
소련측은 「루스트」군이 회원으로 있었던 함부르크항공클럽의 동료회원 한사람이 모스크바로 가서 세스나기를 몰고 함부르크에 되돌아 갈수 있도록 그에게 4일기한의 소련입국비자가 발급되었다고.
「루스트」군은 지난9월 4년간의 강제노동형 선고를받았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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