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용용어 쉬운말로 바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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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국어나 이해하기 어러운 말로 되어있는 금융용어가 알기쉬운 우리말로 바뀌게 된다.
각 금융기관의 담당실무자들로 구성된 금융용어 정비실무작업반은 지난 6월부터 어려운 금융용어 1천3백개를 심의, 알기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이달안에 각 은행 기획담당부서장으로 된 금융용어정비위원회에 이를 보내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고객이 어려운 용어를 이해못해 손해를 보거나 업무상 겪던 불편이 크게 덜어지게된다.
금융용어 실무작업반에서 쉬운말로 바꾼 금융용어시안의 예를 들면 ▲가제하다↓갈아끼우다▲내인가↓예비인가▲네고↓(수출환어음)매입▲당좌이체↓계좌송금▲내입하다↓일부갚다▲입질↓질권설정▲딜러↓자금중개인▲전도하다↓미리주다▲하달하다↓알리다등 1천3백개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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