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시비 근거없는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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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이민섭대변인은 9일 김영삼 민주당총재의 노태우총재 비난발언에 대해『6.29선언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어느때보다 공명선거를 하려는 우리당의 민주의지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이대변인은『차기선거를 정책대결의 선거로 만들자는 노총재의 의지표명에 대해 정책제시는 고사하고 구시대적 작태를 되풀이하는것은 국민의 공감을 얻지못할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방안이 민주당내 후보경쟁의 관심을 엉뚱한데로 돌려버리려는 발상에서 나온것이라면 공정경쟁의 분위기를 해치는 반민주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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