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5천여 만원 오토바이 날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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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추석 방범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건설회사 경리사원이 오토바이를 탄 2인조에게 종업원들의 임금5천4백 만원을 날치기 당하는가 하면 농협직원이 직행버스 안에서 마취 강도를 만나 1천만 원 어치의 채권을 털리는 등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수원=김영석기자】5일하오2시쯤 경기도성남시 창홍통신건설주 경리사원 이경임양 (20) 이 성남시수진2동 앞길에서 현금4백 만원, 1백 만원 권 자기앞수표10장 등 5천4백 만원이 든 돈 봉투를 오토바이를 탄 20대 청년 2명에게 날치기 당했다.
【제주=김현수기자】5일하오6시쯤 청주∼영동간 직행버스 안에서 영동군농협 고용원 장용웅씨 (43)가 옆자리에 앉은 4O대 남자에게 마취강도를 당해 1천만원상당의 국민주택채권 (10만원 권1백장)을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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