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 조작 상비군 고교생 선수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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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가대표상비군인 H고교 K모 선수가 경기 중 스코어를 조작했다는 캐디들의 증언 등 확증이 드러나 서울시골프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를 당했다.
K선수는 지난9월 관악CC에서 열린 서울시 협회장기 고교대항대회에서 6오버파 2백22타 (72-72-78)로 우승했으나 일부 선수들의 이의 제기에 따라 그동안 협회가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부정행위가 밝혀진 것이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제13회 아시아태평양 아마골프 팀 선수권대회(11월12∼15일·태국 방콕)에 파견할 국가대표4명(최성덕·한영근·오진근·민혜식)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KGA는 지난달 선발전에서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입상자는 제외시키고 격이낮은 한국 주니어선수권대회의 입상선수에게 출전자격을 주어 특정선수를 뽑기 위한 것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골드CC는 비회원 동반 없이 회원들만 한 조를 이를 경우 부킹을 월요일하오2시부터 받기로 했다. 또 비회원의 부킹시간은 종전대로 화요일로 되어있다.
한편 오는 15밀부터 정회원의 입장료을 종전대로 평일 2만원, 주말 2만4천 원으로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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