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9년만에 .둥실|연장10회 경남고 기숙·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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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신일고가 제41회 황금사자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연장D회의 혈투 끝에 동봉철 (동봉철) 의 결승타로 경남고에 4-3으로 역전승,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일고는 78년 우승이후 9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대회 3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일고 에이스 박철홍(박철홍) 은 3회 구원등판, 탈삼진 4개에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대회최우수선수에는 신일고 포수인 권오성(권오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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