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카, 피지원수 취임 영여왕은 인정을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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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수바·런던·웰링턴로이터·AFP=연합】지난 9월25일 5개월새 두번째로 쿠데타를 일으킨 「시티베니·라부카」피지군대령은 1일 『피지국민들의 생득권을 확보하기 위해』 현헌법을 페지하고 자신이 「엘리자베드」 영국여왕대신 국가원수직에 취임한다고 선포했다.
한편 「엘리자베드」영국여왕은 1일 이같은 「라부카」의 선포를 묵살하고 「가닐라우」 총독을 여전히 피지의 합법적 지도자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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