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집계 등 운영엉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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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울올림픽의 전초전으로 27일 개막된 서울월드컵국제사격대회는 대회운영이 엉망이어서 각국선수단으로부터 큰 불평을 사고있다.
27일의 여자공기소총결선경기의 경우 기록집계늑장으로 경기가 1시간이나 늦은 12시반에 거행되는 등 경기운영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조직위는 당초 이대회 예산을 3억원으로 책정했으나 1억7천만원(국고보조3천만원)으로 삭감돼 통신공사직원 1백50여명이 동원되는 등 5백80명으로 운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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