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수색로 2·2㎞ 내년까지 도로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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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경기도 북부에서 서울을 통과, 경기도 남부를 연결하게될 서울서부간선도로 구간중 성산대교북쪽∼증산동 수색로사이 2·2㎞의 도로개설공사가 내년 사업으로 추진돼 내년말 개통된다.
서울시는 시흥대교∼ 안양천변 도로∼ 성산대교∼ 성산동∼ 수색∼ 불광삼거리∼ 통일로에 이르는 서부간선도로 총연장 20·5㎞ (총사업비 5백47억원) 중 아직 개설되지 않은 성산대교북쪽∼ 수색로사이를 보상비 포함, 사업비 1백29억8천만원으로 불광천변을 따라 너비 30m로 내년안에 신설키로 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현재 성산대교북쪽∼ 홍제천변∼ 마포구청앞∼ 사천교밑∼ 모래내∼수색로방향 (3·5㎞)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1·3㎞ 짧은 직선거리로 통행할 수 있다. 신설도로는 ▲북쪽으로 너비 30m, 연장3·1㎞의 증산로와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성산대교북단∼ 경인고속도로입구사이의 성산로 (너비30m, 연장4·3㎞)와 직접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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