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성화봉승로 달리기|살라자르부부도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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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범민족올림픽추진 중앙협의회는 20일 상오 8시 전국 1백19개 시군에서 30여만명이 참가하는 『88서울올림픽 성화봉송로 달리기대회』를 갖는다.
88서울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 등 전국 58개시와 성화봉송로가 경유하는 61개군에서 실시된다.
특히 10만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하게 될 서울지역행사에는 88올림픽한국대표선수단 2백여명과 세계적인 마라토너 「알베르토·살라자르」부부와 「텐·마틴」도 참가하여 함께 달린다.
각 지역마다 4km를 달리는 이 레이스에는 개인·가족·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울지역은 잠실 주 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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