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거래동향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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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최근 되살아나고있는 부동산투기 조짐을 봉쇄하기위해 투기조짐이 심한 전국 27개시·도지역을대상으로 전면적인 땅값과 거래동향을 조사키로 했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제기획원·내무부·건설부·국세청·토지개발공사·감정원등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21일부터 26일까지 집중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이번조사는 특히 투기조짐이 심한 경북·경남지역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투기현상 여부에 따라 국세청이 고시하는 특정지역 고시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와 부녀자 또는 어린이들이름으로 취득한 당과 집에 대해서는 자금츨처 조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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