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국 불법입국용 멕시코 땅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미국으로의 불법 입국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땅굴이 멕시코에서 발견됐다. 폭은 1m, 길이는 10m 남짓이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멕시코 국경에서 땅굴을 찾아냈다고 27일 밝혔다. 땅굴에선 2t이 넘는 대마초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미 의회는 멕시코의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 양국 국경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3200㎞에 장벽을 설치하는 법을 만들고 있다. 이미 하원을 통과한 국경 경비강화 법안은 2월 중 상원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