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임신한 배에도 문신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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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임신한 배에 문신을 새겨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일 연인 브래드 피트 및 입양한 두 자녀 자하라, 매덕스와 함께 런던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한살 배기 자하라를 팔에 안은 졸리의 상의가 짧아서 드러난 배에 새겨진 문구가 미국 피플지의 카메라에 찍힌 것.

라틴어로 쓰여진 이 문구는 "나를 부유하게 하는 것이 또한 나를 망하게 한다"는 뜻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원래 문신을 좋아해 태국에서 새긴 호랑이 문신뿐만 아니라 뒷목에도 ‘당신의 권리를 알아라!’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처음 문신을 새긴 이후 삶에 행운이 가득하다고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은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행사 참석차 유럽을 방문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국에도 집이 있으며 올여름 출산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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