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시절' 해리포터 삼총사가 재조명 받는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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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이하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엠마왓슨·다니엘 래드클리프·루퍼트 그린트, 해리포터 삼총사가 과거 했던 인터뷰가 화제다.

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해리포터 삼총사에게 출연료로 무엇을 할 거냐고 물어봤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과거 해리포터 삼총사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촬영할 당시 진행됐던 인터뷰 사진을 공개했다. 한 기자는 이들에게 '첫 출연료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란 질문을 던졌다.

엠마왓슨(헤르미온느 역)은 "제 대답이 여러분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지만 저는 21살까지 저금 할 거예요"라며 당차게 말했다.

엠마 왓슨은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역)를 보며 "넌 저금 할거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래드클리프는 "저, 전 잘 모르겠어요…"라며 말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역)는 "음 마법사로서 말하자면 머글 돈으로 출연료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돼요"라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다.

무려 16년 전 앳된 모습의 해리포터 삼총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무리봐도 역할 분배가 너무 잘됐어" "어쩜 실제 모습이랑 캐릭터랑 저렇게 똑같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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