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준비 못한 세뱃돈…고속도로 휴게소서 신권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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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세뱃돈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은행들이 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25일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은 귀성객을 위해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이 가능한 이동점포는 국민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기흥휴게소, 신한은행 서해안고속도로(하행선) 화성휴게소, 우리은행 영동고속도로(강릉 방향) 여주휴게소, 하나은행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등이다.

사진=금감원 제공

이밖에 서울역, 인천·김포·청주·김해·대구공항, 명동,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월드타워 등 주요 역사 및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점포를 운영해 간단한 입·출금 및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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