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글로브」전소장 비, 쿠데타 관련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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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필리핀정부는 최근 필리핀을 발문했던 전 주한미군참모장 「싱글로브」예비역소장이 지난28일 발생한 쿠데타를 조장했는지의 여부를 조사중이라고「망글라독스」필리핀상원의원이29일 미국의CNN-TV와의 회견에서 밝혔다.「망글라독스」의원은 이어필리핀정부는 최근 필리핀을 방문한 미국 우익인사들이 쿠데타를 주동한 장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다는 약간의 정보를 갖고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필리핀의회는「싱글로브」와 기타 미국의 극우인사들이 공산반도 처리문제는 군부의 소관이어야 한다는 의식을조장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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