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수 및십역원으로 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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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그렇지않아도 노사분규로 인한 시중자금 경색으로고민이 ,많은 중에 28일 증시에대형금융사고설이 돌며 주가가 큰폭으로 빠지자 진부를 확인하랴. 이를 보고하랴 한동안 부산.
그러나 확인결과 소위 단자부도설은 중앙문화학원(중앙대재단)의 부도로 몇군데 단자사가 물리기는 했으나 액수가 몇십억원에불과, 큰문제가 없는것으로 진단.
재무부는 그런데 증시에서 이런 루머들이 돌면 증보국은 소문의 내용 채집에, 이재국은 소문의 진부확인에 한동안 일손을빼앗기는 것이 상례.
재무부관계자는 이에대해『주가가 오를때는 한동안 잠잠하던 투자자들의 전화가 다시 오는 것을 보면 주가가 빠질때가된 모양』이라며 이러한 증시의 루머등장도 노사분규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계속 악화되고있는 것을 반영한게 아니냐며 걱정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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