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복싱 「금」휩쓸어|12개체급중 10개나 따|범미주대회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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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0회 범미주경기대회가 23일 미국인디애나몰리스에서 16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금메달 1백62개등 모두 3백52개의 메달을 얻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쿠바는 금메달 69개등 모두 1백64개로 2위, 캐나다는 금메달 30개등 1백60개의 메달을 얻어 3위를 마크했다.
이번 범미주대회는 남북미주 38개국 6천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했다.
쿠바는 22일 폐막전날 경기에서 5체급의 복싱경기를 석권, 복싱에서 12개체급중 10개의 금메달을 휩쓸고 야구에서도 접전 끝에 미국을 13-9로 눌러 범미주대회 5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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