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지난13일부터 농성을 벌여온 금성사 평택공장(공장장 김일성) 근로자 1백여명은 21일 하오6시쯤 서울본사에 올라가 노사협상을 벌이겠다며 회사버스 3대에 분승, 정문을 나섰다가 대기중이던 경찰제지로 10여분만에 해산됐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위장취업 해고근로자 한동건씨(27·연대생물학과4년 휴학) 등 5명을검거, 치안본부에 넘겼다.
검거 연행된 주동자 가운데 이병국씨(28)는 정부고위관리의 아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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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지난13일부터 농성을 벌여온 금성사 평택공장(공장장 김일성) 근로자 1백여명은 21일 하오6시쯤 서울본사에 올라가 노사협상을 벌이겠다며 회사버스 3대에 분승, 정문을 나섰다가 대기중이던 경찰제지로 10여분만에 해산됐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위장취업 해고근로자 한동건씨(27·연대생물학과4년 휴학) 등 5명을검거, 치안본부에 넘겼다.
검거 연행된 주동자 가운데 이병국씨(28)는 정부고위관리의 아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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