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벨기에도 소해정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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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브뤼셀·워싱턴 AFP·로이터 연합=본사특약】서유럽연합(WEU) 소속 7개국은 페르시아만에 더많은 소해정을 파견하는데 협조할 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은 21일 말했다. .
지난 20일 헤이그에서 열린 WEU회의를 끝내고 네덜란드「브로엑」수상은 『네덜란드는 소해정을 보내 21일 페르시아만으로 파견된 영·불소해정 선단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기에도 소해정 프로틴라호를 명령이 내리는대로 출동할 수있게 대비시켜 놓았다고 이곳 군사소식통이 말했다.
한편 미국은 페르시아만에서 쿠웨이트 유조선 호위선단을 지원하기 위해 소해정 6척을 추가 파견할것이라고 국방성이 21일 발표했다.
국방성은 이들 선박중 3척은 20일 서부해안을 떠났으며 동부해안에 정박중인 나머지 3척도 배치될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로써 페르시아만에 파견될 미국 소해정은 10척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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