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된소위가동이 바람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민주당의 박찬종정책심의회의장은 22일 노사분규가 계속되는데도 노사분쟁조정을 위한 임시조치법을 제정하자는 민주당제의를 민정당이 응답조차 않고있는 것은 성의없는 태도라면서 민정당 남재희정책위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노동문제회담」을 제의.
그러나 남의장은 『지난 국회에서 보사위에 소위를 설치키로 했었는데 가동되지않고 있으니 이것부터 가동시키는 방향으로 하자』면서 『24일 당중앙집행위에 보고해 정식으로 민주당측 제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만 답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