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복싱선수 난투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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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인디아내폴리스 로이터=본사특약】범미주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미국인디아내폴리스 복싱경기장에서 15일 쿠바복싱선수 6∼7명과 반「카스트로」단체의 기를 흔든 3명의 쿠바망명자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져 3명이 다치고 관중 1명이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바바라· 싱클레어」인디아내시 경찰대변인은 여자 한 명을 포함한 3명의 쿠바출신시민들이 반쿠바단체인 쿠바민주독립회(CID) 깃발을 흔들자 쿠바선수들이 관중석으로 뛰어올라가 난투극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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