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제시하는 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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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임시국회 폐회와 함께 내부적으로 선거체제로 전환한 민정당은「국민이 제시하는 비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공약 작성작업에 본격 착수.
정책위는 이미 소속의원·중앙위원에게 앙케트를 돌러 내부의견을 종합중이며 앞으로 각종 직능단체를 직접 찾아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슈별로 실태조사·공청회를 가져「국민과 함께 만드는 공약」을 만들 것이라고 예고.
남재희정책위의장은『선거공약은 △기본사항 △지역·계층별 분야 △대야대응 분야로 나둬 작성중에 있다』면서『선거가 임박해 내놓기보다 남은 4개월 동안 실천해가며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
한편 14일의 정책위의장단회의에서는 사회부조리의 척결문제가 거론됐는데 이를「제2 노태우선언」의 대상으로 삼아 해결방안을 집중 검토키로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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