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종목배정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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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동경=최철주특파원】「사마란치」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서울올림픽의 일부경기 분산 개최문제와 관련, IOC 2차·조정안의 회담으로 북한측이 요구한 6개 종목의 평양배정 주장을 거부, 북한측에 재고를 요컹할 의향을 굳히고 있는 것 같다고 교도(공동)통신이제네바발로 13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지난11일 스위스의 취리히공항에서 「사마란치」위원장을 만난 「오기무라· 이치로」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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