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김일성친서 전달 북한 외교부장 김영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모스크바AFP=연합】방소중인 김영남 북한외교부장은 8일「셰바르드나제」 소련외상과 회담을 갖고「고르바초프」공산당서기장에게 보내는 김일성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소련관영타스통신이 9일 보도했다.
양국 외상들은 양국관계와 극동 및 태평양지역의 정세등을 논의했다고 타스통신은 덧붙였다.
김일성은 지난해 10월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했으며 김영남과 「셰바르드나제」는 지난 2월에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진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