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월부터 일관광객 허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최철주특파원】북한은 오는9월부터 일본여행사를 통해 신분과 직업에 관계없이 일본인관광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0일 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국제여행사의 일본총대리점인 중카여행사가 6개 일본여행사와 계약을 체결, 8월부터 일본인관광객을 모집키로 했으며 제1진이 오는9월에 평양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외여행사는 북한을 관광하고자하는 일본인에게는 평양당국이 원칙적으로 신분과 직업에 제한을 두지않을것 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