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김수현 닮은꼴' 훈남 아들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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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경미(36)가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여행, 너와 단둘이 1박2일, 좋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택시'에서 이영자는 "산부인과 쪽에서 '윤형빈(36)과 정경미가 아기를 낳았는데 김수현이 나왔다'고 할 정도로 애가 그렇게 예쁘다"고 질문했다. 이에 개그맨 윤형빈은 "처음에 아들 준이가 나왔을 때 우리랑 너무 안 닮아서 놀랐다. 정경미는 후천적 쌍꺼풀이 있고, 나도 확실치 않는데 아들은 쌍꺼풀도 있고 보조개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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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는 "남편이 아들을 한참 보더니 나를 쳐다보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쌍커풀이 있는 아들 준이 때문에 살짝 아내를 의심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2013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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