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43인치TV 일 송하 9윌부터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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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의 가전메이커 마쓰시타(송하) 전기산업은 15일 브라운관형으로는 세계최대인 43인치형 컬러TV「VIP-43」을 9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
화면의 크기는 표준사이즈인 13인치형 TV의 약4배로 무게가 무려 1백95kg.
2백만엔(1천2백만원)의 가격이 매겨진 이 텔레비전은 방안에서 영화관의 박력을 즐길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늘어나고 있는 대형TV(30인치이상)수요층을 노린것.
일본의 올해 대형TV수요는 전체수요의 25%(지난해 13%)가 될 전망인데 현재까지 가장 큰 35인치형은 업무용을 중심으로 월 약5백대가 팔리고 있는 호조.【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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